반갑습니다! 글 쓰면서 개 키우는 사람입니다 :)
어제 그 날이 찾아오시는 바람에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서 홀린 듯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배달 시켰다. 친구가 요거트 아이스크림 좋아해서 몇 번 배달 시켰던 곳이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났슴... 내가 먹은 거 아님. 호르몬이 먹은 거임.
요아정이라고 부르는 이 가게의 이름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덕양점이다. 여기 진짜 양도 개많이 주고 맛있다. 별점 레전드. 리뷰 이벤트로 덕지덕지인 별점이 아니고 찐별점일 것이다. 왜냐면 여기 서비스도 잘 주고 덤 주는 이벤트도 많이 하고 암튼 짱임.
사실 맨날 이거 먹음. 내 친구는 과일 요거트가 먹고 싶겠지만 내가 초코 아니면 안 먹는다고(평소에는 아이스크림을 잘 안 먹는 편) 해서 억지로 맨날 오레오 시킨다 ㅋㅋ ㅋㅋㅋ 불쌍한 내 친구 ... 하지만 이게 제일 맛있음(다른 거 안 먹어본 사람)
몰랐는데 입짧은 햇님이 극찬한 데라고 하니까 놀랍. 전혀 몰랐음. 근데 극찬할만함. 맛있음ㅋㅋㅋ 위 사진처럼 이벤트도 자주 한다. 리뷰이벤트도 물론 있음.
항상 이렇게 토핑 서비스를 얹어주시는데 나중에도 얹어먹을 수 있도록 따로 포장해서 주고, 내가 시킨 메뉴랑 잘 어울리는 애들로 직접 골라서 주심. 그리고 저렇게 꼭 손글씨 포스트잇을 넣어주심. 정성 너무 대단.
토핑이 어마어마하게 올려져있다. (내가 저걸 거의 다 먹었다니... 젠장...) 맛없없 조합이긴 한데 그래도 양 창렬로 주거나 토핑 눈꼽만큼 얹어주는 데 아니라서 대만족. 한 달 뒤에 또 그 날이 오면 시켜먹지 않을까...? 몰라... 맛있어....
어제 먹다가 1/3정도 남겨서 냉동실에 넣어뒀다. 아마 집 가면 또 퍼먹지 싶다.
포스팅 끝!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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