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당 후기 | 매장&방문포장 (행신 맛집 추천)

반갑습니다! 글 쓰면서 개 키우는 사람입니다 :)

 

오늘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강아지랑 산책겸 가서 음식 포장을 해올까 해서 포장 가능한 식당을 찾아봤더랬죠. 그러다가 미분당 쌀국수가 생각나서 고민 없이 바로 결정 후에 고고 해버렸잖슴.

가게 정보

미분당은 행신역 CGV건물 1층에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CGV건물 앞문 쪽으로 들어가면 안 되구요, 건물 뒷편에 주차장 쪽으로 가야합니다. 다이소 건물 뒷편에 다이소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요! 

메뉴

이거 말도 메뉴 몇 개 더 있고 사이드 메뉴도 있습니다. 저는 오늘 힘줄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존맛탱임)

아이폰의 고질병 : 빛 번짐

저는 신촌에서 처음으로 미분당을 "봤는"데요. 그 옆에 부탄츄라는 라멘 맛집이 있는 바람에 (라멘을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함) 한 번도 가지 않았어요. 그래도 맨날 줄 서 있길래 '저기도 맛이있나보군'하는 생각은 했습니다. 그래도 안 감ㅋㅋㅋㅋ 

👇🏻 부탄츄 리뷰 링크 👇🏻

부탄츄 메뉴 설명 및 추천, 리뷰 | 신촌 맛집, 신촌 라멘

 

그러다가, 행신으로 이사를 왔는데 미분당에 우연히 가게 되었어요. 진짜 졸라 맛있었다능.

매장 앞 키오스크

매장 앞에 설치되어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면 나와서 주시더라고요. 

비조리포장/완조리포장이 있는데 비조리는 면을 안 익혀서 준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따숩게 갓 요리한 걸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겠죠? 하지만 저는 제가 요리하기 싫어서 사먹는 거기 때문에 완조리를 택하였습니다. 집까지 10분 밖에 안 걸리기도 하고요. 

집으로 가져온 모습입니다

역시 1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하고 옷 갈아입고 볼 거 셋팅하고 하다보니 국물이 좀 식더라고요. 근데 식었다해도 뜨겁긴하고 김도 폴폴 납니다. 다만 매장에서 먹는 것처럼 핫뜨핫뜨 호호 불어먹는 느낌은 아닙니다. 혹시 파워따끈 국물을 원하시면 한 번 끓여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고수 추가해서 고수도 있었고 (고수 추가 안 하면 안 주니까 꼭 추가 하삼) 소스도 넉넉히 담아주셨습니다.

역시 미분당.. 양 개많음;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초특급양입니다. 혹시 완그릇 못 할 것 같으시면 면 반갈 해가지구 국물이랑 건더기 킵 해서 두 끼 나눠먹어도 무방할 듯합니다. 하지만 전 배고파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소스를 좀 팍팍 먹은 것 같은데 소스도 양이 전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양파랑 단무지 같은 것들도 많이 남았구요. 짱임.

매장에서 먹을 때 이미지

(놀랍게도 사진 둘 다 다른 날임)

매장에서 먹을 때는 행신역점의 경우에 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자리에 쪼르르 앉아서 먹습니다. 그리고 앞에 친절하게 매장 이용하는 방법 같은 것들이 적혀 있으니 메뉴 기다리면서 찬찬히 읽어보시면서 시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분당은 조용히 식사를 해야하는 컨셉이라, 크게 떠들거나 그러면 안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쇼!

 

 

🙌🏻와드 유튜브🙌🏻 구경 오실분 9함

보더콜리 와드 bordercollie 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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