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J가 강아지 입양할 때 준비했던 것들 모음집🐾 (보더콜리 입양)

반갑습니다! 글 쓰면서 개 키우는 사람입니다 :)

 

때는 2020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4월 9일생인 보더콜리 한 마리를 입양하던 때였지요. 사실 보더콜리가 너무 키우고 싶어서 1년 전부터 공부하고 준비를 해왔는데, 5월에 입양할 아이가 결정된 후 한 달 동안 여러 계획을 짜면서 입양 준비를 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ㅎㅎ

입양할 아이는 당시에는 '블랑이'라고 불렸습니다! 1회 가정분양이었고, 분양자께서 여러 질문을 통해 제가 강아지를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인지 파악한 후에 분양을 결정해주셨어요! 당시 '블랑이'는 (부) 블루트라이멀 / (모) 블랙앤화이트 사이에서 태어난 블루 트라이멀 보더콜리였습니다. 

(초 진지한 그녀의 모습)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더콜리 중에 얼굴이 새하얗거나 눈이 작거나 하는 아이들은 '더블멀'로 자주 분류가 됩니다! 더블 멀은 인간의 욕심 때문에 (흰털이 많거나 멀 종류 입양을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멀-멀끼리 교배를 해서 태어나고 장애견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 아이들이에요ㅠㅠ 

저는 사진을 보고 더블멀일 수 있겠다 생각하여 부모견을 다 확인하고 부모견의 건강상태 등까지 다 확인했답니다! 다들 단순히 모색 때문에 더블멀을 입양하는 일이 없도록 잘 알아보신 후에 입양 진행하시길 바라요!

 

한 달을 기다리는 게 어찌나 시간이 안 가던지... 마지막 이틀은 정말 이틀이 2년처럼 느껴지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결국 입양데이가 왔답니다! 

 

제가 어떤 걸 준비했는지 한 번 볼까요? (내돈내산임!!!)

 

1. 켄넬과 물그릇

우선은 가장 기본적으로 켄넬과 방석, 그리고 물그릇을 준비했습니다! 켄넬은 정말 운이 좋게도 주변에 리트리버를 키웠던 분이 아가 때 쓰던 고급 켄넬을 주셨어요. 근데 꼭 이렇게 고급을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나 중대형견은 성장속도가 워낙 빠르고 켄넬을 다 갉아먹어 버리기 때문에... ㅋㅋㅋㅋ 저도 이걸 쓰다가 친구네 강아지에게 물려주었답니다. 

켄넬은 강아지가 '집'으로 느끼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불안한 감정을 느낄 때 들어가서 쉴 수 있거든요. 게다가 이동할 때는 무조건 켄넬 필수인 거 아시죠? 차에서도 강아지를 안고 타는 것보다는 켄넬에 들어가서 이동하는 것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차사고시에 강아지는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이 다치니까요ㅠㅠ

 

물그릇은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역시나 초기에는 일단 저렴한 것을 쓰면서 강아지의 성향을 파악해보자는 생각이 컸어요! 중간에 자동급수기 같은 걸로 바꾸기도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이런 류의 대용량 급수기가 제일 좋덥디다....

https://link.coupang.com/a/RRTpn

딩동펫 반려동물 반자동 애플급수기

사진에 있는 제품은 이 제품인데, 지금은 다른 걸로 바꾸었습니다! 저 제품이 뚜껑을 여닫는게 좀 불편하고 힘들더라고요ㅠㅠ 뚜껑 쪽이 좀 더 날카롭기도 하고요.

 

그래서 몇 천원 더 비싼 이 제품으로 교체해서 사용 중입니다. (요거 좋음 추천)

https://link.coupang.com/a/RRVEo

반려동물 대용량 자동급수기

 

드디어 내 품에 그녀가 안긴 날... ㅠㅠ 그녀의 이름은 '와드'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준비해 준 것을 아주 잘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첫 날부터 적응력이 아주 좋았어요. 뭔가 제가 잘 준비해둔 턱일까? 생각하며 뿌듯해했다능ㅋ

 

 

2. 가성비 장난감

어차피 아가 강아지들에게 장난감은 무참하게 뜯기기 마련입니다. '소모품'이라는 뜻이죠! 애기들 먹는 것과 영양제 등은 잘 챙겨줄 필요가 있지만 저는 장난감 같은 소모품은 그렇게 비싸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랍니다. 그리고 처음 보는 와드의 성격이 어떨지도 잘 모르고요!! 결과적으로 와드는 제가 사준 장난감을 아주 잘 갖고 놀았답니다 :) 

준비해둔 장난감을 보란듯이 갖고 노는 그녀... 무한 감사...

 

https://link.coupang.com/a/RRXmC

딩동펫 반려견 장난감 봉제인형 코끼리 24 x 10 cm + 돼지 24 x 10 cm + 오리 24 x 10 cm

https://link.coupang.com/a/RRXGK

딩동펫 강아지장난감 로프공실타래 레드 + 돼지봉제인형 + 실타래공 핑크

제품은 이 제품입니다! 장난감 개당 2-3천원정도 밖에 안 하는 아주 저렴템이지요. 가격대비 퀄리티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대신 주의할 점은 강아지가 이 장난감을 터뜨려서 내부에 있는 걸 삼키거나 하면 안되니까 잘 지켜보셔야 합니다 ㅋㅋㅋ 근데 입양해보시면 알 거에요 어차피 아기 강아지들은 인간 아기 같이 24시간 내내 지켜보고 있어야한다는 것을...

 

 

아예 베개삼아 주무시는 분

 

이건 걍 너무 곰돌이 같이 자서 가져옴 ㅠㅠ 넘 귀엽다...

 

아마 이 날 바로 유튜브를 개설한 듯?ㅋㅋㅋㅋㅋ 바로 놀고있는 거 찍어서 올린 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ㅋ

 

https://youtu.be/-I7hES74KMo

즐겁게 노는 영상도 구경하러 오시와요 > <

 

장난감에 파묻혀사는 와드 인생이 일류다.

 

 

3. 노즈워크 방석 (이건 선택 사항인듯!)

이건 그냥 제가 욕심나서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ㅋㅋ 역시나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골라골랐어요. 와드가 별로 안 좋아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행히 와드가 좋아하긴 했는데 노즈워크보다는 그냥 침대(?)로 많이 썼고 결국 오줌엔딩-위에 싸서 버림-으로 끝난 제품입니다 ㅋㅋㅋㅋ 

실내에서 노즈워크는 굳이 이런 제품을 사지 않아도 얼마든지 가능해요! 종이컵 구겨서 사료 몇 알 넣고 던져줘도 좋구요, 남는 달걀박스가 있으면 그걸로 직접 만들어서 써도 된답니다. 특히나 노즈워크는 침이 많이 묻고 입이 직결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런 깔개형보다는 일회용으로 만들어서 쓰고 버리거나 관리가 쉬운 제품을 추천합니다.

 

<종이컵 노즈워크 영상>

https://youtu.be/jDAwvzVmevg

 

 

<계란판으로 만든 노즈워크>

https://youtu.be/FJhaP1X5WjE

계란판 노즈워크 만드는 방법은 영상 참고해주세용 

 

 

4. 방석, 침대

(흘러내리는 김와드)

역시나 다른 제품들에 비해 꽤나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정말정말정말 잘 쓰다가 마지막에 솜이 터져서 보내줬던 친구입니다 ㅋㅋ 그 이후엔 와드가 덩치도 커지고 제가 쓰려고 산 빈백(35만원)을 지 침대로 쓰고 있어서(그러니까 개 침대를 35만원 짜리를 사게 된 것임) 더 이상 방석은 구매하지 않게 되었지만 요 제품 정말 추천합니다!

https://link.coupang.com/a/RR5aR

딩동펫 소프트 방석

 

혹시 구매하기 싫으시다면 집에 있는 아무 방석이나 줘도 사실은 잘 씁니다 ㅋㅋㅋ (홈메이드 - 어머니표 방석)

 

 

5. 터그

집에서 심심해 죽으려는 강아지들에게 최고의 놀이 : 터그입니다. 놀이에도 좋고, 유치가 빠지는 과정에서도 터그 놀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꼭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ㅎㅎ

길다란 알록달록 밧줄이 보이시나요? 대형견을 위한 대형터그인데 저게 버전1이고 와드가 다 터뜨리고 망가뜨려놓아서 지금은 집에 버전3이 있습니다. 와드는 장난감을 잘 죽이지 않는 편이니, 혹시 성격이 과격하거나 장난감을 잘 죽이는 친구들이라면 버전 4,5,6까지 갈 걸 각오하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만... 저 터그 정말 좋습니다 😃

https://link.coupang.com/a/RR72n

딩동펫 반려동물 터그놀이 대형도마뱀실타래

놀다보면 실이 좀 많이 빠지는 게 단점이긴 한데... 어차피 털 많이 날리는 보더콜리니까 청소기 땡길 때 한 번에 처리하면 돼서 상관 없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꼭 터그를 사지 않더라도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터그로 활용할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와드는 제 슬리퍼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안 신는 슬리퍼, 양말, 늘어난 티셔츠, 안 쓰는 수건 등등 굉장히 다양한 물건들이 터그로 활용된답니다! 저는 따로 태권도에서 쓰는 초록띠, 빨간띠 같은 거 구매해서 터그로 만들어서 놀기도 했고요.

 

(얼마나 신나보이는지 알 수 있음)

 

 

6. 리드줄, 목줄, 하네스

역시나 저렴이 템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사진에는 하네스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동물병원에서 제일 싼 걸로 사왔던 게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하네스는 산책 훈련할 때 아주 안 좋은 거 알고 계시죠? 하네스는 가는 방향을 조절할 수 없고 견주의 메시지를 강아지에게 전달하기가 적합하지 않으며 산책시에 앞당김을 부추기는 그런 템이랍니다... 하네스는 산책 훈련이 다 끝난 후에 착용하는 걸 추천드리고 처음에는 목줄을 추천합니다! (목줄이 좀 그렇다면 앞고리형 하네스도 있어요) 미래에 줄당김으로 n년간 고생하지 마시구요 ㅋㅋ

 

https://link.coupang.com/a/RSaiq

아띠지기 강아지 웨빙 목줄

목줄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아주 튼튼하고 색깔도 엄청 다양한데 만원도 안 해요. (7-8천원 정도) 강아지는 계속 크는데 굳이 비싼 걸 쓸 필요는 없잖아요? 그래서 아기 때 쓸 수 있는 딱 맞는 크기의 목줄을 사용하고 이후에는 다른 강아지에게 물려줬습니다. (그래도 엄청 튼튼해서 아직 잘 쓰는 중이라고 함)

 

나중에 앞고리형 하네스로 교체한 모습입니다. 이때 리드줄은 비싼 것을 사용했어요. 지독 제품이고 지그재그 형식의 장식 부분이 갑자기 확 당겼을 때 강아지가 좀 덜 불편하고 위험하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하네스 역시 저렴하게 만원 대의 제품을 구매했고, 앞고리형으로 쓰면서 줄당김 교정 연습을 엄청 했어요.

 

실화: 아직도 쓰는 중임 (엄청 꼬질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우비

1일 1산책... 필수인 거 아시죠? 근데 장마철 되면 진짜 매일매일 비가 오니까 나가기가 쉽지 않고 나갔다오면 또 목욕한다고 개한테도 사람한테도 스트레스고... 그래도 이번에도 저렴이로 만원대의 우비를 구매했답니다.

우비를 입으면 일단 발과 얼굴에만 비가 묻는데요, 강아지가 처음엔 입는 걸 싫어할 수도 있어요! 바스락 거리는 소리도 좀 싫고 일단 뭘 입는 게 싫을테니까요. 하지만 와드는 어릴 때부터 우비 착용을 자주 했고 우비를 입으면 나가서 뛰어놀고, 맛있는 걸 먹는다! 하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습니다. 지금도 우비 입는 걸 싫어하지만 도망다니거나 거세게 저항하지 않아요. 좀 시무룩해할뿐... ㅋㅋㅋㅋㅋㅋㅋ 

 

https://smartstore.naver.com/theonetravel/products/2654125215?NaPm=ct%3Dlf6pv37c%7Cci%3Daee98d3f3cc48d5aa2407c94147b2dc2ae6d048a%7Ctr%3Dslsl%7Csn%3D495546%7Chk%3D603738b168b1217a37f81b9d8fee923b202542a1 

더원펫 애견용품 대형견 레인코트 우비 : TheOne펫

요 제품인데, 색상도 다양하고 만원대인 제품치고 가성비가 엄청납니다... 폭풍 성장하는 우리 와드는 이 제품으로 세 번 정도 입었고 나중에 완전히 성견이 된 후에는 11만원짜리 우비로 플렉스 해주었답니다 ㅋㅋㅋㅋ (나중에 우비 자랑 포스팅도 한 번 해볼게요!)

 

생각난 김에 우비 입는 영상 투척 ㅋㅋㅋㅋ (개웃김 주의)

https://youtu.be/Z2Be8jwcxCc

 

 

 

8. 동물 등록 준비!

이건 굳이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페오펫이라는 사이트에서 동물 등록을 해주는 시스템을 이용했는데요, 여기 장점이 견민번호가 적힌 민증을 만들어준다는 것이에요! ㅋㅋㅋ (너무 귀여워!!) 법적인 효력은 없지만 지갑에 넣고 다니면 을매나 기부니 좋게요....

사이트 링크 걸어둘게요!

https://www.peopet.co.kr

페오펫

 

 

8. 간식 주머니, 간식 소분 통

새끼강아지 (3개월-5개월 이하)들은 간식을 주지 않는 게 좋은 거 알고 계신가요? 그럼 훈련은 뭘로 하냐고요? 바로 사료로 하면 됩니다! 

아기 강아지때 훈련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늘 주머니에 사료알을 들고 다니면서 보상칭찬을 마구마구 해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실제로 와드는 배변교육할 때 폭풍 칭찬을 해줬더니 배변을 하고 나면 꼭 저한테 와서 "잘했지?"하는 표정으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었어요 ㅋㅋ 간식을 달라는 말이었죠. 놀라운 사실: 지금도 그럼. 

만약 권장 사료량이 100g이라면 저는 하루 두 끼를 30/40g씩 주고 남은 30g은 칭찬용 간식으로 남겨두고 하루종일 칭찬하면서 사료를 줬답니다. 그러면 책상 위나 집안 곳곳에 저런 간식통을 배치해두는 것이 좋아요! 

그럼 산책 교육을 할 때는 어떻게 하냐? 물론 주머니에 사료알을 넣고 다녀도 되는데 그러면 지저분하고 가루가 주머니 곳곳에 남잖아요. 그래서 저는 훈련용 주머니를 따로 구매했답니다! (역시 저렴한 아이템으로 고름)

https://link.coupang.com/a/RSh8K

제제펫 애완동물 심플 트레이닝 간식가방

지금은 2만원짜리 주머니를 사용하고 있고 이전에 있던 것은 나눔으로 당근에 줘버려서 사진은 따로 없지만 ㅠㅠ 이런류의 제품을 사서 쓰시면 된답니다!

 

 

9. 배변패드, 배변판

(더럽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변 훈련을 하는 동안의 우리집 풍경이랍니다. 새끼 강아지들은 아무 곳에나 배변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집안 전체적으로 깔아두고, 배변 위치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배변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배변패드는 아주 싼 것으로 구매를 진행했어요. 어차피 새끼 강아지 키우면 하루종일 집 치우고 해야하기 때문에...

배변판도 적당한 크기로 저렴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이후에 대형견용 배변판으로 교체하였고요!

https://link.coupang.com/a/RSjx3

펫토리아 한판뚝딱 그물망 토일렛 실속형 배변판

역시 만원도 안 되는 가격의 저렴한 배변판입니다!

 

 

10. 각종 울타리와 안전문... 매우 필수

우선 안전문입니다! 요거는 필수로 설치 추천합니다. 왼쪽 오른쪽이 다른 제품인데, 저는 오른쪽 제품을 좀 더 추천드려요! 왼쪽 제품은 지금 아예 그냥 팍 열려버리는 중이라 ㅋㅋㅋㅋㅋ 오른쪽이 좀 더 안 열리고 견고합니다.

https://link.coupang.com/a/RSn3G

비지엔젤 아기 안전문

안전문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새끼 강아지들은 눈에 보이는 걸 다 입에 넣습니다. (사람이랑 똑같죠?ㅋㅋㅋㅋ) 그리고 언제 어디서 사고를 칠 지 모르죠... 게다가 작아서 진짜 기가막히게 어딘 가로 기어들어가 있습니다. 와드는 실제로 에어컨 뒤로 들어가서 실외기랑 연결되는 통을 뜯어서 진짜 돈 왕창 깨질 뻔 했거든요. 그리고 침대 밑에 들어가서 먼지를 잔뜩 쓰고 나온다든지, 선들을 물어뜯는다든지...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방마다 안전문을 설치해서 이런 사고들을 방지해주시고, 새끼 강아지를 혼내지 맙시다! 인간이 좀만 조심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모든 것은.

 

 울타리 역시 마찬가지 용도로 쓰입니다! 저는 강아지를 울타리에 두고 키우지 않습니다. 대신 제가 갇힌달까요?ㅋㅋㅋㅋㅋㅋㅋ 쇼파의 가죽이나 나무의 뾰족한 것들을 모조리 뜯느라 정신 없는 새끼 강아지들의 건강을 위해서... 요정도 노력쯤은 할 각오를 하고 입양합시다!

 

가전제품이 많은 집은 뒤에 보이는 것처럼 전선을 뜯지 못 하게 막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역시 이것도 울타리 역할이 중요하고요 ㅋㅋㅋ 

 

울타리 제품은 제가 종류별로 많이 써봤는데, 아래 제품이 제일 좋더라고요 (색깔만 괜찮다면) 다른 건 내구성도 별로고 와르르 무너지기도 하더라고요.

https://link.coupang.com/a/RSqWc

푸르미 매직펜스 12단 분리형

 

 

 

11. 계단 (관절을 위해서!)

(계단 사진이 몇 개 없음ㅠㅠ)

와드는 이제 커버려서 펄쩍펄쩍 점프를 해서 올라가지만... 소형견이나 아기 강아지들은 침대나 쇼파를 펄쩍펄쩍 뛰다가 다치는 경우도 있고, 꼭 다치지 않더라도 관절이 많이 소모가 돼서 나중에 노견이 됐을 때 잘 걷지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어릴때부터 꼭 관절 보호를 위해 노력해줍시다!

계단은 비싼 제품이 많아서ㅠㅠ 그래도 제가 찾은 가성비 제일 좋은 제품은 아래 제품이긴합니다만... 다른 더 좋은 게 있을 수 있으니 충분히 검색해보시고 구매 하기실 바랍니다!

https://link.coupang.com/a/RSseN

레드퍼피 프리미엄 투텝 펫 스텝

 

 

 

12. 기타 필요한 물품들

이외에도 준비할 것들이 아주 많긴 하지만... 기본적인 것들 (사료 등등)은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ㅎㅎ 그 외에 '아 이런 것도 준비해둘 수 있겠군!'하는 것들을 링크로 걸어둘게용!

https://link.coupang.com/a/RStup

아리코 고양이 & 강아지 실리콘 손가락 투명칫솔 5cm

일회용 칫솔입니다! (하지만 저는 다회 사용함ㅋㅋㅋㅋㅋㅋ) 강아지 이빨 건강도 중요한 거 아시죠? 유치는 어차피 빠져서 관리 안 해도 된다고 하지만... 제가 그런 마인드로 임했다가 요즘 양치 시킬때 아주 개고생 중입니다. 

미리미리 아기때부터 양치와 친근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봅시다! 요 제품은 손가락에 끼워서 양치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양치를 처음 시키는 견주가 쓰기도 편하고(처음엔 이빨이 어딨는지 찾을 수가 없음 ㅠㅠ) 강아지들도 편하고 빠르게 양치를 끝낼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솔도 엄청 부드럽고요!!

이후에 양치가 좀 적응되면 강아지용 칫솔을 구매해서 써보세요!

 

https://link.coupang.com/a/RSul7

제제펫 애견 휴대용 식기 고리세트

이거 진짜 완전 가성비... 휴대용 밥그릇 + 물그릇입니다.

개당 2천원도 안 하는 접이식 휴대용 식기이고, 고리까지 달려있어서 산책할 때 물그릇 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ㅋㅋㅋ 물론 강아지용 물통을 사는 게 제일 편하긴 하지만요!! 저는 차를 타고 와드와 이동을 엄청 자주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요 식기를 항상 차에 두고 다니면서 밥도 먹이고 물도 먹이고 한답니다.

 

https://link.coupang.com/a/RSvSP

도그아이 반려동물 파스텔 도자기 밥그릇

중소형견용 밥그릇입니다! 와드는 이제 덩치가 커져서 다른 밥그릇을 쓰고 있긴 한데, 어릴 땐 이걸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ㅎㅎ 밥그릇 바꾼 뒤에는 우유나 물 마시는 그릇으로도 종종 사용했고요.

바닥에 딱 붙어있는 밥그릇을 사면 강아지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야해서 소화에 별로 좋지 않답니다. 높이가 이렇게 높은 것을 사주는 걸 추천드리는데, 위에 있는 제품이 제가 쓴 거중에 만원도 안하는 가성비로 아주 좋은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ㅎㅎ

 

 

 

후...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까 이렇게까지 와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반려견 꿀템 공유 좀 열심히 해볼까봐요 

 

 

그럼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쇼!!

 

 

---

문의 : sarahitne.kim@gmail.com
인스타 : sarahitne

작가팀 유튜브 : https://youtube.com/@sarahitne.writer?si=HeAflQVZq-3aZdi3

사라있네

개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qGJk_l1JFFMeYd803OHaYg

보더콜리 와드 bordercollie WARD

작가 포트폴리오 : http://sarahitne.notion.site

SARAHITNE | Notion

 

---

책 구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443085

나의 X 오답노트 1~2 세트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8591909

아이디어에서 완성까지, 캐릭터 줄거리 단계별 가이드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283648

9교시 소원 -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