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모니터에다가 구조독 끼워놓으니 세상 그냥 컴퓨터가 따로 없다.
물론 컴퓨터만큼의 기능은 절대 못 한다. 아이패드는 역시 어디까지나 아이패드이다.
절대 노트북/데탑의 용도까지는 못간다 ㅋㅋ
그래도 이정도면 세미 컴퓨터로서 들고다닐만 함.
내가 만약 직장인이었다면 절대 노트북 샀을 것이다.
하지만 난 프리랜서이고 회의록 써줄 보조작가도 있기 때문에
회의 때 간지용+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세팅만 있으면 된다.
가끔 거실에서 일할 때나 카페 가서 일할 때 아이패드 미니 너무 불편해서
구조독+아이패드12.9 했는데 굉장히 만족 중
담주에 우리집 갱얼쥐랑 반려견 카페 가서 하루 죙일 일 해야징
암튼 그렇고 일단 트랙패드는 정품 트랙패트 쓰다가 쓰니까 쓰레기 같긴 하다.
그리고 아이패드 특유의 마우스 불편함이 그대로 트랙패드에 녹아있고 터치가 훨 편함.
하지만 없는 것보단 훨씬 낫고 있음으로 인해 지리는 제스쳐를 할 수 있으므로 매우 좋음.
1세대랑 무슨 차이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는데, 내 생각엔 알리에서 3세대라고 적어놓고는 1세대를 파는 것 같다. 화이트 12.9가 나와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그걸 3세대라고 부르는 건가?
포고핀 연결 방식이 아니고 충전형이라 충전하는 게 좀 불편하다.
하지만 위에 펑션키(볼륨, 화면 밝기 조절 등)가 매우 유용하다.
그래서 이거 삼. 펑션키 있었으면 좋겠어서.
그리고 포고핀은 아이패드 바뗴리 같이 하는 거라 싫었다.
백라이트도 예쁘다. 단, 저기 온오프 키가 너무 빡빡해서 웬지 언젠가 고장낼 것 같지만
최대한 고장 안 내고 써보기로...
마우스가 꼭 있어야한다. 트랙패드로는 개불편하다.
특히 외장모니터 이어서 쓰려면 마우스는 필수다. 외장모티너에는 터치가 안 먹으니깐.
난 이미 여러 대 연결 가능한 로지텍 손목 작살 페블 마우스 있어서 개이득이었다.
충전이 좀 불편...하지만 난 좋아.
각도는 2세대보다 훨씬 편해보인다. 나는 각도를 많이 기울이고 사용하는 편인데
2세대는 아무리 포고핀이라고 하지만 겁나 안 기울어져서 마음이 안 갔음
키감은 확실히 쫀득하다. 키스킨도 줬는데 누르기 불편해서 갖다버림.
모델명을 보니 확실히 1세대다.
근데 왜 3세대라고 적어놓음? 이 녀석들.
내가 사니까 2만원 세일함
짜증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지? 왜일까? 아시는 분...
백라이트가 달라진건가?
뭐 암튼 1세대랑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이건 내가 직접 스캔한 설명서... 나만 볼 거라서 대충 스캔 했는데
뭐, 여기 리뷰 올리는 김에 올려봄ㅋㅋㅋ
필요한 사람 갖다 쓰시길
참고로 백라이트 조정은
왼쪽 컨트롤 + 오른쪽 옵션 : 색상 변경
왼쪽 컨트롤 + 오른쪽 코맨드 : 밝기 설정
그리고 추가로 이거 임티 안돼서 불편하다는 분들 계시는데
왼쪽 컨트롤 옆에 있는 지구본 모양 + E 누르면 임티 뜸!
그 밖의 단축키들입니다. 익혀두면 삶의 질 상승.
아 그리고 트랙패드에 터치 설정은 일반 > 트랙패드 및 마우스 > 탭하여 클릭하기를 키면 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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