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컵 영업하실 거면 이 글 공유하세요 (생리컵에 대한 모든 것)

반갑습니다! 글 쓰면서 개 키우는 사람입니다 :)

 

이제는 정말 주변에서도

생리컵을 쓰는 사람이 많아졌다지만

어째서인지 제 주변은 아직 몇 없습니다

(탐폰을 쓰는 사람은 그래도 좀 많아진듯!)

 

저는 좀 극단적으로

'생리대는 없어지고 생리컵과 탐폰만 있어야한다'

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ㅋㅋㅋㅋ

물론 생리컵과 탐폰을 신체적으로 아예 못 쓰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래서는 안 되겠지만!

그정도로 생리컵이 아직 덜 퍼졌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원통한 1인입니다 (ㅋㅋㅋ)

 

제가 생리컵을 안 쓰는 분들에게

몇 가지 물어보고 알게 된 게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래와 같은 이유로

생리컵을 사용하지 않더라고요!

 

1. 한 번 써봤는데 너무 불편했다 / 아팠다

2. 가격이 부담스럽다

3. 밖에서 쓰기가 부담스럽다

4. 사용 방법이 무섭다

5. 그냥(?)

 

자, 이제부터 제가 1-5번을 조목조목 따져보겠습니다.

 

 

1. 한 번 써봤는데 너무 불편했다 / 아팠다

 

99%의 확률로 생리컵을 잘 못 착용한 경우입니다!

생각보다 사용법을 겉핥기식으로만 알고 사용한 분들이

꽤 있는데요

생리컵은 자신의 몸에 맞는 것을 써야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p0vTnwy57Y 

유튜브나 구글에 검색해보면

자신의 질 길이를 측정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나오는데요!

이에 맞는 생리컵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QCfeDl34x8 

이후 생리컵 브랜드를 골라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너무 많아서 벌써 머리아프죠?

그러면 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보세요!

(1) 모양 (빗살무늬토기 모양 vs 꿀단지 모양)

(2) 말랑한지 딱딱한지

요 두 가지만 중점으로 보면

그 많은 생리컵의 종류도 분류가 됩니다!

 

그래도 난 어렵다? 그러면 그냥 2만원만 투자해봅시다

https://link.coupang.com/a/RsSuP

한나컵 생리컵 소형 + 파우치 랜덤 발송

같은 값이면 로켓배송이라는, 그 쿠팡

이건 제가 쓰기 시작한 생리컵인데요

이사하면서 잃어버린 두 개의 생리컵

(당시에는 심지어 7-9만원대였음)

이후에는 생리컵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안 썼는데

와... 요즘 정말 싸졌더라고요?

국내 생리컵 출시 + 생리컵 대중화 때문에요

그래서 최근에 다시 생리컵을 쓰기 시작했는데

생리컵 유경험자인 저도 브랜드 알아보기가 귀찮아서

그냥 쿠팡에서 하나 질렀거든요

정말 다행이도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일단 2만원 투자해서 한 번 써보세요!

그리고 결과는 두 가지입니다

잘 맞는다 : 계속 씀

안 맞는다 : 이제 좀 알았으니까 다른 브랜드 알아보고 쓰기

참 간단하죠? 😃

 

 

2. 가격이 부담스럽다

 

자 생리대 가격 봅시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보통은

한 달에 2만원 - 4만원 정도 나갑니다

1년에 24만원 - 48만원 정도네요!

 

다음, 생리컵 봅시다

평균 3만원 정도라 생각했을 때

운이 더럽게 나빠서 살 때마다 실패한다고 가정하면

4번 정도 실패하면 12만원입니다

 

어떻게 봐도 생리컵이 이득입니다!

 

 

3. 밖에서 쓰기가 부담스럽다

 

이건 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래놓고 생리컵을 추천해?

하지만 놀라운 사실

제가 생리컵을 한참 활발하게 썼을 때는

한참 직장을 열심히 다닐 때였습니다!

 

생리컵을 밖에서 쓰는 간단한 방법

(1) 생수병 500ml 아무거나 들고 다니면서

(2) 세면대에서 물 받아서

(3) 칸 안에서 생리컵 씻고 해결

 

이렇게 쓰면 되긴하는데요

이것도 귀찮고 번거롭고 좀 그렇다

그러면 탐폰을 쓰시면 됩니다!

밖에선: 탐폰 사용

집에선: 생리컵 사용

이미 생리컵 유저라면 탐폰 정도면 아주 쉽게

쓸 수 있을테니까요!

 

4. 사용 방법이 무섭다

 

여기에 대해선 별로 말 할 게 없긴합니다

사실 질 안에 무언가를 넣는 것 자체에

부담감을 가지는 분들이 많으실테니까요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그냥 경험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진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딱 한 번 착용 후에

"아, 포기"

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생리컵 적응은 1개월-3개월 정도 걸립니다

그렇게 적응하잖아요?

그러면 앞으로 n년간 신세계가 열리는 겁니다.

 

 

5. 그냥(?)

몇몇 분들은 "딱히?"라고 말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물론 생리가 너무 불편하고 짜증나는 건 맞지만

이미 n년간 이렇게 살아왔고

생리대나 탐폰을 쓰는 것에도 큰 불만이 없다고요

 

그럼 이에 대해선 제가 생리컵에 대한 장점을

마구 설파하며 설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생리컵 장점들 ]

 

1. 생리통 감소 (경험담)

 

2. 피가 흐르는 구조가 아니라 담겨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생리를 '안 한다'는 느낌이 듦!

 

3. 마찬가지로, 흐르는 게 아니라 담겨지는 것이기 때문에

잔혈이 없고 생리가 3-4일 만에 끝남

 

4. 돈이 안 듦 (반영구적 사용)

 

5. 쓰레기가 안 나옴 (전 이게 제일 좋더라고요)

 

 

 

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생리컵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나만 극락을 느낄 수 없기 때문임

 

어제 세계여성의 날 글 쓰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오늘 생리컵 관련으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십쇼!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bordercollieward/featured

인스타그램 : sarahitne

개 인스타그램 : ward_bordercollie

문의 : sarahitne.kim@gmail.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