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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에렌 104기 훈련병 동기들 총 정리(사망자 체크)

by 5억뷰 작가 (날조없음)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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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글 쓰면서 개 키우는 사람입니다 :)
 

오늘은 에렌의 훈련병 동기들(104기) 총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전체 사진부터

키 비교 짤 (에렌 15-16 기준일듯?)

(좌) 미카사 / 라이너 / 베르톨트 / 애니 / 쟝 / 마르코 / 코니 / 사샤 / 크리스타(히스토리아) / 유미르 / 아르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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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포 있음


1. 에렌 (사망)

이때까지만 해도 누가봐도 소년만화 주인공

엄마가 거인에게 먹힌 이후로 모든 거인을 구축해버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훈련병에 입대했으나, 입체기동장치 시험에서 탈락할 뻔함. 하지만 그 장치가 고장난 것임이 판명나고 고장난걸로도 몇 초 서 있었다는 것이 동기들에게 충격을 줌. 이후에는 여느 소년만화들처럼 끈기와 정확한 목표의식이 낭낭한 상태로 나옴. 
첫 거인 전투에서 여러명의 동기들이 순식간에 끔살 당하는 것을 보고 멘탈이 나감. 아르민을 구하기 위해 거인 입속으로 뛰어들어가게 됐는데 꿀꺽 삼켜짐. 하지만 거인화 능력으로 다시 등장하며 이후 거인화 능력으로 부셔진 벽의 문을 막거나 거인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는 과정을 치룸.
'진격의 거인'의 능력으로 미래를 알게 되고 땅울림을 발동시킬 방향으로 진격하며 흑화하게 됨. 그러나 이 모든게 자신의 동기들(104기)이나 소중한 사람들... 특히 미카사와 아르민을 위해 뭐든지 해버리겠다는 그의 굳은 의지가 담긴 것이 밝혀짐. 인류의 8할을 학살하고 사랑하는 사람인 미카사에 의해 참수당하면서 아르민을 영웅으로 만들고 파라디섬을 잠시동안 평화상태로 만듦. 
자유를 추구했지만 가장 자유롭지 못 했던 인물.


2. 미카사 

이때까지만 해도 존예 여주인공

아커만 일족. 개쎔. 일당백이라는 말이 말 그대로 들어맞는 병사.
입대 계기는 '에렌은 내가 없으면 죽으니까'임. 말 그대로 미카사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에렌이 아르민을 구하고 거인에게 꿀떡 삼켜짐. 에렌이 죽었다는 걸 알고 삶의 의지를 잃어버려 자살 전투(?)를 벌이지만 죽으면 에렌을 기억하지도 못 한다는 것을 깨닫고 삶의 의지를 다시 다짐. 하지만 에렌은 거인화 능력이 있었기에 에렌이 살아돌아오자 펑펑 울면서 에렌을 맞이함.
이후 에렌이 납치당하거나, 위험에 쳐할때 마다 미친년마냥 눈을 번뜩이며 에렌을 잡아간 애들을 모두 죽여버리겠다는 광기의 사랑을 보여줌. 
그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가 땅울림을 하기 시작했을 때도 자신은 에렌을 못 죽일 거라 생각하지만, 결국 나머지 인물들이 무지성 거인이 되고 아커만 일족인 자신과 리바이, 거인화 능력자들만 남았을 때 결국 에렌을 죽이는 건 자신이 해야할 일임을 깨닫고 에렌을 참수한 뒤 잘린 머리에 키스함.
에렌이 준 빨간색 머플러를 죽을 때까지 버리지 않고 간직했지만, 에렌의 유언(?)대로 평범하게 가정을 이루고 늙어서 자연사할 때까지 잘 살고 머플러와 함께 무덤에 묻힘.


3. 아르민 

예쁘게 생겼지만 여자 아님

에렌의 단짝친구. 뇌지컬 1티어. 처음엔 훈발놈마냥 징징거리는 걸로 나오지만, 엄청난 뇌지컬로 여성형 거인의 실체를 추리해내고, 역대급 조사병단 단장 엘빈의 뒤를 이어 전략전술을 짜내는 미친 놈으로 활약함. 
원래는 전투 중 죽은 목숨이었으나 베르톨트를 먹고 초대형 거인을 계승함. 이 과정에서 베르톨트의 기억에도 영향을 받아 자신이 추리해서 몰아세운 애니(여성형 거인)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자주 찾아가게 되었으며, 천지전 직전에 마음을 고백하고 뭔가 몰랑몰랑한 분위기를 만들어냄(?)
마지막엔 단장인 한지 조에가 단장의 자리를 물려줌으로서 천지전에서 초대형거인이 되어 에렌의 초대형거인과 싸워 미카사가 에렌을 죽이는 것을 도와줌. '에렌 예거를 죽인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평화를 위해 남은 여생을 보냄.
애니에서는 설명이 필요한 구간에 아르민의 나레이션이 나옴. 미카사는 에렌이 사랑했던 인물이고, 아르민은 에렌의 단짝친구 였기에 에렌은 좌표의 힘을 통해 아르민에게 자신의 진실을 말해줌. 


4. 라이너 브라운

맏형 너낌

104기 훈련병들에게 맏형/리더의 느낌을 물씬 풍겼던 인물. 가장 친한 친구 베르톨트와 항상 함께 다니며 같은 동기인 크리스타(히스토리아)를 짝사랑함. 목숨걸고 코니를 구해주는 등의 행동 때문에 모두가 믿던 인물이었지만 이야기 초반이 좀 지났을 무렵에 자신이 벽을 부순 갑옷거인임을 스스로 밝힘.
라이너는 파라디섬을 파괴할 목적인 마레 라는 나라에서 온 전사로서, 거인화(갑옷거인 계승자)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명령대로 파라디 섬에 왔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도 자신이 교육받은 대로 '악마'가 아니라 그저 사람일 뿐임을 깨닫고 이중인격장애를 겪게 됨. 무고한 사람들을 많이 죽였다는 죄책감과 마레 전사로서의 캐릭터 사이에서 혼동이 오는 불쌍한 인물.
삶이 너무 괴로워서 빨리 죽고 싶어했지만 모두가 죽게 내버려두지 않았고, 결국 갑옷거인의 최종 계승자로 살아남음. 마지막 전투, 천지전에서 활약함. 


5. 베르톨트 후버 (사망)

고생만 당하다 가버린 케이스

라이너와 마찬가지로 마레 전사, 초대형 거인. 1화에서 벽 위로 나타난 그 거인의 정체는 바로 얘였음.
같은 마레 전사 출신인 애니를 짝사랑하고 있음. 라이너만큼 죄책감 느끼지 않는 것처럼 보였는데, 작중 104기 훈련병들이 도망치는 중인 베르톨트에게 진의를 캐묻자 '누군 죽이고 싶냐, 누군가는 해야한다, 날 여기서 찾아내줘'하는 말을 남기는 걸로 봐서는 애도 꽤나 맘고생 했을 듯.
훈련병 평가에서는 실력이 뛰어나지만 의욕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음. 라이너만큼 동기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긴했어도, 쟝과 코니의 말에 따르면 나중에 성인까지 살아남아서 술 한 잔 하자는 말들을 했고 베르톨트는 그게 진심이었다고 하는 걸 보면 104기 훈련병들과 정이 많이 들었던 듯 함. 
하지만 마레전사로서 소임을 다 해야 되기 때문에 동기들과 싸워야 했고 결국 거인이 된 아르민에게 잡아먹히며 사망함.


5. 애니 레온하트

예쁨

위 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마레 전사 출신. 훈련병 시절, 특유의 대인격투 기술을 선보였는데 여성형거인으로 나타나서도 그런 행동을 보이고 여러가지 증거들을 흘리는 바람에 마레 전사인 것이 발각됨.
매사에 맹한 눈으로 의욕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혼자 밥을 먹는 행동을 했지만 그래도 104기 일원들에게 마음이 많이 있었던지... 조사병단을 그렇게 많이 죽여놓고 쟝이나 아르민은 살려주는 바람에 아르민에게 덜머가 잡히기도 함.
하지만 조사병단, 특히 리바이반의 일원들을 진짜 너무 잔인하게 무참히 죽이긴함. 
에렌과 거인화 전투를 하다가 밀려서 벽 밖으로 도망치려고 했으나 붙잡히고, 스스로를 수정체(경질화)에 가둔 채로 오랜 세월 있다가, 마지막에 천지전이 있기 직전 에렌의 땅울림 발동으로 인해 경질화가 풀리고 연합에 참여하게 됨. 결국 살아남음. 아르민과 잘 되는 늬앙스를 풍기며....


6. 쟝 키르슈타인

작가의 최애캐

입체기동장치를 매우 잘 쓰는 인물로 유명하고, 얼굴이 길어서 말상으로 놀림 받음. 에렌과 초반부터 삐그덕거리지만 악수하고 화해....하려고 했는데 자신이 예쁘다고 칭찬한 미카사의 긴 머리카락을 툭툭 치며 '입체기동에 걸릴라 잘라라'는 말을 남기는 것을 보고 질투와 분노에 사로잡힘. 이후 쭉 미카사를 짝사랑함. 팬들 사이에선 미카사바라기 쟝쟝맨으로 불림.
원래는 좋은 성적을 받아서(실제로 탑10안에 듦) 헌병단에 들어가 편하게 여생을 즐길 생각이었지만, 자신이 리더감이라고 말 해줬던 친구 마르코의 죽음을 보고 조사병단에 들어가게 됨. 들어가면서도 뭔가 후회하는 늬앙스를 풍기기도 했고 작중 내내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리더십과 동기들 사이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해서 평가가 매우 좋은 편.
미카사를 좋아하긴 하지만, "모두가 너처럼 에렌을 위해 죽어줄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건 아니다"라는 팩트를 치는 등, 이성적인 면모를 많이 보임. 그래도 미카사가 거인에게 붙잡혔을 때 개 상남자처럼 거인을 처단해버리는 모습도 보임. 
에렌과 항상 부딪히는 느낌이었고, 에렌 대역으로 가발을 쓴 적도 있음ㅋㅋㅋㅋㅋ 천지전 때 자신이 에렌에게 늘 불렀던 별명 "일찍 죽고 싶어 환장한 놈아"를 슬프게 외치며 전투에 참여함. 
이후 잠깐 무지성 거인이 됐지만, 에렌이 사망하고 거인의 힘이 사라져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남은 여생을 편하게 보냄. 작가 피셜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카사가 결혼한 인물의 뒷모습이 쟝의 병지컷 모습과 매우 흡사해서 쟝일 거라는 의견이 있음.


7. 마르코 보트 (사망)

일찍 죽어서 불쌍해

104기 훈련병들 중에 가장 심성이 착하고 늘 쟝의 옆에서 쟝을 칭찬해주던 인물. 해리포터로 치면 전형적인 '후플푸프' 스타일. 쟝과 마찬가지로 헌병단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음. 하지만 쟝처럼 '여생을 편하게 살란다' 때문에 '그래서 점수 잘 받을 거임' 이런 느낌보다는 그냥 공부도 열심히 하고 착하고 성실한 학생의 모습을 보임. 
하지만 병단을 정하기 하루 전 날에 거인이 5년 만에 다시 벽을 부수고 들어오게 되면서 거인대치 임무를 맡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신체 반 쪽이 날아간채로 (세로로 반쪽) 사망한 모습을 쟝이 발견함. 전투 중에 거인에게 잡아먹혔다고 생각되었지만, 이후 밝혀진 사실로는 애니, 라이너, 베르톨트가 자신들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마르코가 들어서, 라이너가 입체 기동장치를 빼앗은 것으로 드러남(정확히는 라이너의 지시 때문에 애니가 장치를 뺏음) >> (이후 애니는 마르코의 기동장치를 장치 검사 때 내밀었고 아르민이 그걸 보고 마르코 것임을 눈치 채서 여성형거인 추리에 증거를 하나 더 함)
라이너는 동료들을 지키기 위한 마레 전사로서의 인격으로 마르코의 장비를 빼앗아놓곤, 마르코가 먹히는 장면을 보면서 "마르코가 잡아먹힌다."라며 눈물을 흘림 (이때부터 이중인격 된 것으로 추측) 애니 역시 이 사건 때문에 굉장한 멘탈적 피해를 입었음.
이후 천지전 직전에 당시 마르코가 장치를 빼앗기며 "아직 대화해보지도 않았잖아!"라고 한 것이 또 한 번 드러나며 마레-엘디아인의 연합 결성에 또 한 번 귀신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함
초반에 일찍 사망했지만 여러모로 104기 병단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인물이고, 마지막 천지전이 끝날 때까지 쟝이 늘 떠올리던 인물이었음.


8. 코니 스프링거

빡빡이

사샤 브라우스와 함께 빠가 듀오를 맡고 있음. 쟝이 마르코를 잃지 않았다면 마르코와 쭉 함께 했겠지만 마르코를 잃게 되면서 쟝-사샤-코니 트리오가 결성됨(장샤코) 처음에 입대했을 때 심장을 바치라는 의미의 경례를 반대로 해서 교관(샤디스)에게 "네 놈 심장은 그쪽에 있냐"는 소리를 들음. 하지만 그 다음에 사샤가 그 유명한 감자먹방을 하는 바람에 좀 묻힘. 
고향인 라가코 마을이 거인으로 인해 쑥대밭이 된 것을 목격하지만, 움직일 수 없는 무지성 거인이 자신의 원래 집터에 누워있는 걸 발견하게 됨. 이후 그 무지성 거인이 "오카에리...(다녀왔니)"라고 자신에게 말 하는 것을 듣고 이를 상사인 한지에게 보고함. 이후 거인의 정체가 원래 인간임이 밝혀짐.
사샤가 사망했을 때 '우린 쌍둥이 같았다'며 '내 반쪽이 없어진 것 같다'는 말로 비통한 심정을 드러냄. 하지만 사샤의 죽음에 슬픈 실소를 터뜨리는 에렌을 빡대가리답게 그저 '웃는다'는 것으로 치부하는 능지 수준을 보이기도함... (이해는 간다만)
근데 어떻게 끝까지 살아남았으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코니는 생존본능적인 무의식판단이 빠른 것으로 보임. 전투 중 가장 자주 나오는 대사가 "뭔진 모르겠지만 ~하자."라는 식이 대부분. 다른 말로,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은 없지만 이쪽으로 튀면 살아남는 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듯 함. "뭔 상황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저쪽에 합류하자"등의 대사가 많음.
작중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엄마를 다시 인간으로 되돌려 놓고 싶단 마음에 턱거인을 계승한 팔코를 먹이려고 하지만, 아르민이 대신 엄마 거인 입속으로 자살하려는 것을 보고 아르민을 저지함. 천지전이 끝난 이후 에렌이 엄마도 인간으로 돌아올 거라는 말에 눈물을 흘림. 


9. 사샤 브라우스 (사망)

그 유명한 감자녀 짤(우)

코니가 심장의 반대로 경례를 한 후 감자녀로 더 화려하게 등장해버린 캐릭터. 먹성이 비이상적으로 발달해있으며 먹을 걸 보면 진짜 말 그대로 눈이 돌아감. 훈련병 입단식에서도 감자를 먹는데 '이게 왜 잘못됨?'같은 눈빛을 교관에게 보이거나, 교관이 반 달라는 건줄 알고 반 쪼개서 주면서도 "칫"하고 주기 싫은 심정을 보이곤 결국 반 가른 거 중에 작은 거 줄 정도로 또라이....
사투리가 심해서 그걸 숨기기 위해 매사에 존댓말을 씀. 고향은 촌구석 마을인데, 원래 사냥을 하던 집안이어서 사냥을 배우며 자랐지만 벽이 파괴된 후 난민들이 몰려들며 사정이 어려워지자 입대함. 방구 낀 것으로 오해받거나, 감자녀로 불리거나 등등 완전히 개그캐로 등장했지만 거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며 정이 많이 쌓이게 되는 캐릭터 .
훈련병 초반에는 거인이 무서워서 얼어붙거나 전투에서 실수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는데 이후에는 활을 쏘던 것을 특기로 활용하여 원거리 저격수로 활동하게 됨. 레벨리오 전투 당시 많은 이들을 죽이고, 결국 마레 전사후보생인 가비에게 똑같이 총을 맞아서 사망함. (때문에 가비는 팬들에게 완전히 대역죄인+비호감 캐릭터가 되어버림)
러브라인이었던 니콜로상(마레의 요리사였는데 사샤가 음식 맛있게 먹어줘서 짝사랑하게 됨)이 있었는데, 사샤가 사망하면서 둘의 결말을 알 수 없게 됨. 유언이 "고기..."였지만 일본어로 발음이 '니꾸'인데, 니콜로를 일본 발음으로 '니꼬로'라고 부르기 때문에 니콜로를 부른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음. 


10. 크리스타 렌즈 (히스토리아 레이스)

공식 존예녀

104기 남자 훈련병들의 마음을 울렸던 공식 존예녀 카미사마. 하지만 유미르라는 여자랑 러브라인임ㅋㅋ
크리스타 라는 이름으로 입대함. 감자녀라는 별명을 얻고 벌 받던 사샤를 챙겨주거나 훈련 도중 낙오된 다즈를 도와주는 등의 착한 행동을 보이지만 이것이 결국 군인으로서 자살 미션을 하고 싶은 속내라는 것을 유미르가 눈치채게 됨. 이후 유미르의 행동과 말로 인해 자신을 더 이상 숨기고 살지 않기로 함.
본명은 히스토리아 레이스. 엘디아 섬의 왕족 출신이며(로드 레이스의 사생아) 에렌의 아빠인 그리샤 예거가 레이스 가족을 로드 레이스를 제외한 전원을 죽여버려서 로드 레이스가 다시 히스토리아를 찾아옴.
이후 조사병단의 왕정혁명을 통해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됨. 에렌과의 러브라인도 종종 엮이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도 에렌이 히스토리아를 지키기 위해 했던 몇몇 행동들이 있기 때문일지도?? 하지만 이후 히스토리아가 다른 남자의 애를 임신하게 되면서 에렌-히스토리아 러브라인은 쏙 들어가게 됨. (물론 아직 미는 사람들 있음) (나름 잘 어울리긴 함)
왕족이기 때문에 에렌과 신체 접촉을 하는 순간 에렌이 모든 미래를 알게 됨. (히스토리아는 그런 비밀을 몰랐지만) 
여담: 여왕이 된 후에 104기 대표로 리바이를 주먹으로 침ㅋㅋㅋㅋㅋ


11. 유미르 (사망)

히스토리아 여친

104기 훈련병들과 나이대는 비슷하지만 사실 그녀는 60년 쯤 전에 태어난 할머니(?) 
거지로 마레국에서 살다가 종교적인 이유로 '유미르'라는 이름을 얻고 신도들에게 숭배 받으며 안락한 생활을 함. 그리고 이 사실에 기뻐하며 거짓으로 자신을 꾸며서 삶. 하지만 마레 군인들에게 발각되고 낙원행(무지성거인이 됨)을 당해서 60년가량 떠돌며 살게 됨.
이후 우연히 벽 안으로 침입하려는 마레 전사들(애니, 라이너, 베르톨트, 마르셀)을 마주치고 마르셀을 먹어서 우연찮게 턱거인 계승 후 도주. 이후 벽 안에서 거인이 되기 전과 달리 자신에게 솔직히 살겠다는 다짐을 하고 살다가 크리스타라는 인물에 흥미를 얻게 되어 입대함.
이후 크리스타에게 너 자신대로 살라는 충고를 하면서 위험에 빠진 104기 훈련병+크리스타를 구하기 위해 자진해서 턱거인 모습을 드러내고 거인들을 깨뿌수지만 라이너/베르톨트가 에렌과 함께 유미르까지 납치해서 도망감. 
에렌을 구하려는 조사병단(크리스타 포함)이 왔을때 크리스타를 납치해서 마레로 데려가려 했으나, 에렌이 시조의 힘을 잠시 발동한 것을 보고 벽 안에도 미래가 있다고 생각해서 크리스타를 벽 안에 남겨두기로 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베르톨트/라이너와 함께 떠남. 베르톨트/라이너가 빈 손으로 마레에 돌아가면 안 되는 걸 알고 있어서 자신이 잠깐 빼앗았던 턱거인을 돌려주기 위해.
이후 마레로 돌아가 턱거인을 포르코에게 계승하며 사망.


12. 미나 캐롤라이나 (사망)

양갈래 귀염

일찍 죽은 단역(?) 수준이긴해도 특이한 양갈래 머리에 귀염상이라 사람들이 좀 기억하는 편. 게다가, 진격거 훈련병 이야기가 진행될 때는 이렇게나 갑자기 많은 수의 동기들이 죽을 줄 예측하지 못 한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사람들이 정을 좀 붙이려고 했던 순간에 죽어버렸음.
에렌과 꽤나 친하게 지냈다고 하며, 에렌의 일장연설(?)에 조사병단을 가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가기도 전에 첫 전투에서 사망함.


13. 프록 폴스타 (사망)

깐머에서 덮머로 변경한 친구

짐승거인과 대면할 때 죽을 것 같은 1인으로 등장했으나 꽤나 마지막까지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 에렌의 땅울림 계획을 알고 있었고, 그런 에렌을 절대적으로 지지함.
작중 중반부 이상부터 등장해서 104기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에렌과 같은 104기 출신이며 주둔병단에 있다가 조사병단으로 옮김. 처음에는 에렌과 비슷한 느낌으로 정의넘치고 진실을 알아야한다고 주장하던 캐릭터인데, 짐승거인의 투석 공격에 자살명령을 내리는 엘빈을 보고 절망감과 극도의 공포감을 느낌. 근데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고 캐릭터가 180도 바뀐 케이스.
예거파의 수장(?) 같은 느낌이며, 에렌의 땅울림을 막기 위해 나서는 연합을 끝까지 방해했던... 어찌보면 심지가 굳고 의지가 강한 인물. 하지만 조사병단 및 마레 전사들은 녹록치 않으므로 결국 사망하고 에렌의 땅울림에 시체까지 으스러지면서 엔딩....
평가가 완전히 갈리는 편인데, 나같은 경우엔 흑화한 에렌을 더 부추기는 것 같아서 "우리 에렌 돌려내!"라고 소리치게 만들었던 짜증나는 인물 1위로 꼽힐 정도. 하지만 일반적인 인간이 극단적인 경험을 하면 얼마나 사상이 극단적이어지는지 잘 보여주는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다른 의견으로는 쟝과 프록이 진격거 세계관에서 대표적으로 '일반인' 범주에서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는 평가가 있음.


14. 토마스 와그너 (사망)

구렛나루가 특이하다

(지금 보니까 일찍 죽는 104기 애들은 대부분 외형이 튀거나 캐릭터가 굉장히 튀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
프록과 달리 미나나 마르코 등과 같이 일찍 104기 훈련병으로 등장했던 케이스. 마찬가지로 에렌의 풍둔 아가리술(조사병단 일장연설)에 홀려서 조사병단을 택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기 전에 그냥 거인에게 끔살 당함.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어라"이며, 비장하고 용감하게 출전하자마자 제일 먼저 기행종에게 죽어버림. 심지어 죽기 직전에 용감하게 거인을 향해 돌진하며 "누가 많이 거인을 사냥하는지 승부야!"라는 말 까지 함. (플래그 잔뜩 세웠다는 뜻)
에렌의 엄마가 먹히고, 5년 뒤에 입체기동장치 배우고 거인을 죽이는 훈련을 꽤나 한 다음 쳐들어온 거인들이었고, 첫 거인 전투였기에 소년만화의 일반적인 흐름이라면 토마스와그너 및 미나 캐롤라이너 등이 위험에 쳐했을 때 에렌이 각성하거나 뭐 그런 스토리가 나와야하는데, 작가는 토마스와그너를 그냥 싸우기도 전에 기행종에게 먹히게 만들고 이어서 미나 등등 수 많은 104기를 죽여버림으로서 "응 그런 소년만화 아니야"라는 포부를 제대로 밝힌 셈이 됨.


15. 한나 디아만트 (사망) / 프란츠 케프카 (사망)

빠가 부부

104기 CC(?)였음. 에렌이 빠가부부라고 하니까 "잉꼬부부라니 (부끄)"하면서 개그캐를 담당했으나 토마스 와그너, 미나 캐롤라이너와 함께 첫 전투에서 허망한 결말을 맞이함.
아르민이 에렌을 잃(었다고 생각하)고 두 사람을 발견했을 때 이미 프란츠의 하체는 없어져있고 죽은 상태였는데, 한나가 멘탈이 나간 채로 심폐소생술을 미친 듯 하는 장면이 나옴. 이로서 거인과의 전투가 얼마나 절망적이고 인간이 나약해빠진 위치인지 보여주는 것에 한 술 더 떠서 보여주게 된 캐릭터들. 아르민이 "프란츠는 이미..."하며 멘탈 나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나에게는 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심폐소생술을 함. 이후 한나 역시 사망했다고 함.


16. 사무엘 링케-잭슨 (사망)

생각보다 오래 살아남은 인물

104기 동기들이 대거 사망했던 날, 초대형거인 등장의 여파로 벽 위에서 떨어졌으나 사샤가 다리에 앵커를 꽂아 구출함. ("사무에르!" 하면서 구출함) 이후 부상때문에 전투에서 빠졌을 확률이 큼. (멀쩡한 애들도 죽어나갔으니, 부상당했다면 필히 죽었을 텐데 거의 마지막까지 살아있었기 때문)
이후 예거파(프록 밑)에 있게 되었는데, 이는 이념 때문이 아니라 파라디섬이 안전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병단에 있으면 예거파에 따르거나 연합에 합류하여 반란을 일으켜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전자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그랬을 거라는 개인적인 추측. 
이후 에렌의 땅울림을 막으려는 연합에 의해 아르민/코니와 대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아르민에게 총을 세 발이나 쏨. 아르민이 초대형거인 보유자가 아니었다면 즉사했을 것. 결국 코니는 눈물을 머금고 함께 사샤가 훔쳐온 고기를 먹기로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사무엘(과 그 옆에 있던 다른 104기 동기 다즈)을 살해하게 됨. 결국 동료의 손에 사망한 것.


17. 다즈 (사망)

훈발놈 수준으로 징징거림

작중 내내 징징거리는 캐릭터로 나와서 대부분 잘 기억하고 있는 104기 출신. 팔자주름이 깊게 파여서 엄청나게 늙어보인다는 특징 역시 있음. 소심하고 거인을 극도로 두려워하며 많은 동기들이 죽어나간것을 보고 PTSD까지 생김. 
훈련병 시절, 눈 속에서 죽을 뻔하지만 크리스타의 고집과 그런 크리스타를 좋아하는 유미르 덕에 운 좋게 목숨을 건짐. (근데 본인은 뭔 상황인지 모를 듯)
탈영하겠다고 하극상까지 벌일 정도로 깡다구가 있으면서, 전투에서는 계속 징징거리는 타입. 쟝이 일반인 범주에서 가장 긍정적(?)인 캐릭터였고, 프록이 일반인 범주에서 가장 극단적인 캐릭터였다면, 다즈는 일반인 소시민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현실적이라 약간의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질 정도.
마지막에 예거파에 소속되어 있었고 사무엘과 함께 아르민/코니와 대치하지만 코니의 총에 맞아서 사무엘과 함께 사망. 


18. 나크 티아스(사망) / 밀리우스 제름스키(사망)

나크(좌) / 밀리우스(우)

토마스 와그너, 미나 캐롤라이너, 빠가부부 등과 함께 그냥 죽는 용도(?)으로 사용된 인물들. 이름마저도 아르민이 죽은 병사들을 언급할 때 나올 정도. 토마스 와그너랑 비슷하게 죽었는데, 멋도 모르고 첫 전투에서 돌격하다가 죽음. 하지만 토마스 와그너의 경우, 첫 죽음이었고 기행종에게 먹혀서 강렬한 인상을 줬지만 이후 우후죽순으로 죽는 병사1,2의 컨셉이어서 기억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 많음. 
이름은 기억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 편. 아르민이 울면서 죽은 사람들을 언급할 때 나오는 이름이기 때문(여기서 에렌 예거도 나오기 때문!) 하지만 얘가 얘야? 하는 느낌.


<사망 정리>

첫 전투에서 훈련병으로 죽은 사람들
토마스 와그너(가장 먼저 사망) / 미나 캐롤라이나 / 마르코 보트 / 나크 티아스 / 밀리우스 제름스키 / 한나 디아만트 / 프란츠 케프카 
거인 계승으로 사망
베르톨트 후버 / 유미르
레벨리오 전투에서 사망
사샤 브라우스
땅울림을 막으려는 연합 멤버들에게 사망
사무엘 링케-잭슨 / 다즈 / 프록 폴스타
미카사에게 사망
에렌 예거


 
정리 끗!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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