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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뷰들🎮📚🎬/기계 관련

아이패드 10년차의 어플 추천 총 정리 + 홈화면, 위젯 셋팅

by 5억뷰 작가 (날조없음)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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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글 쓰면서 개 키우는 사람입니다 :)

 

저는 아이패드를 2013년부터 썼는데요, 애플펜슬이 나오기 전부터 애플 호환제품으로 유명한 짭플펜슬을 구매해가며 썼었던 아이패드 빠순이랍니다. 이후 중간중간 갤탭을 쓰긴 했으나, 저는 아이패드 사랑이 넘쳐나는 사람이기 때문에... (애초에 타블렛을 너무 좋아함) 

그래서 제가 쓰는 아이패드 어플들과 홈화면 셋팅을 가져왔습니다! 아이패드 처음 쓰시는 분들이나, 화면 정리가 안 된다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 제가 썼던 아이패드 기종들
미니 2세대(?) / 4세대 / 6세대
프로 3세대 (12.9인치)
에어 4세대 (11인치)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잠금화면 위젯

나의 셋팅

(정보) 잠금화면 위젯이란?
잠금화면에서 or 잠금 해제 후 맨 왼쪽으로 슬라이드를 쭉 하다보면 나오는 위젯창

1) 배터리

애플은 에어팟, 애플펜슬 등등 부가적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 기기들이 많죠? 저는 이 외에도 트랙패드 등등을 쓰고 있어서 배터리 관리를 위젯에 넣어두었습니다. 사진 좌측 맨 아래에 '편집'이라고 되어있는데 거기서 위젯추가를 하시면 쉽게 넣으실 수 있습니다.

2) 일정

저는 달력이나 위클리를 넣지 않고 앞으로 다가 올 일정 중 가장 최근인 것을 보이게 했어요. 물론 이거는 제가 달력어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일정만 확인하고 싶으면 위젯만 보면 되고, 위젯을 클릭하면 바로 달력어플로 가니까요

3) 결제&멤버십

제가 폰이 두 개라서, 아이폰 번호로 사용하는 카카오페이와 멤버십은 아이폰 위젯에 설치해두었고, 갤럭시 폰으로 쓰는 카카오페이는 아이패드에 설치해두었답니다. 

4) 데이터

마찬가지로 폰이 두 개라서 각각 통화와 데이터가 얼마 남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넣어둔 위젯입니다.

5) 파파고 번역

저는 번역 어플 중에 파파고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가끔 사전으로 쓰려고 해둔 것이긴합니다 ㅋㅋㅋ 일본어 공부도 하고 싶어서 하고 '이건 일본어로 머선 뜻일까나?' 싶을 때 검색해보기도 하고요.


2. 첫 번째 홈 화면

제가 진격거 덕후같이 보이시나요?

(요약) 일 관련 어플들만 잔뜩 해놓았다.

단, 일정 어플은 없는 게 보이시나요? 캘린더는 위의 위젯에서 클릭해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넣어놓지 않았답니다! 위의 어플들 중에서 제가 아이패드에 필수로 추천하는 어플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Keynote

요 녀석은 애플계의 PPT입니다. 저는 광고회사를 다녔었던 이력이 있어서 PPT 제작에 꽤나 능숙한 편인데요, 애플을 사용하고나서는 키노트로 피피티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피피티랑 호환이 되서 다른 사람이 보낸 파일도 잘 열리고, 저 역시도 피피티로 파일을 변환하여 다른 사람에게 보내주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 녀석이 공짜라는 것이죠! 피피티 제작할 일이 가끔있다면, 키노트 제작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제 솔직히 피피티 시스템이 너무 비효율적이고 불편하단 생각이고 키노트가 정말 애플답게 직관적인 시스템으로 잘 갖춰져 있어서 작업 속도도 엄청 빨라지더라고요!
하지만 피피티를 안 만든다? 그래도 다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키노트는 피피티로만 쓰는 게 아니거든요. 아이패드 유저라면 꼭 쓴다는 '굿노트' 어플에서 스티커 제작을 하거나 원하는 이미지에서 누끼를 따는 등의 활동을 할 때 키노트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아이패드에서는 거의 포토샵 정도의 역할을 한달까요? 
오늘은 어플 소개라서 간단히 설명했는데, 인터넷에 키노트 사용방법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까 한 번 도전해보세요!

2) Focus-To-Do

이 어플은 뽀모도로 공부법(작업법)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투두 및 타이머 어플입니다. MBTI 파워 J 분들이 좋아할만한 어플인데, 혹시 그렇지 않더라도 "나는 하루를 알차게 쓰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투두 앱으로 사용해보시길 바라요.
뽀모도로 공부법은 일하는 시간(25분)과 쉬는 시간(5분)을 정해서 작업을 하여 효율성과 집중력을 확 높이는 방법인데요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옴) 역시나 어플 설명만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 자세한 설명은 넘어갑니다만... 일 할 때 매우 유용하고 효율적이에요! 뿌듯하기도 하고요. 5분 쉬는시간 타이머가 울리면 유튜브 숏츠 몇 개 넘겨보는 재미가 매우 쏠쏠

3) 굿노트

말해 뭐합니까. 아이패드를 사는 궁극적인 이유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유명하며 좋은 어플입니다. 이미 여기저기서 아이패드 필수어플로 추천을 받으셨겠죠? 대항마로는 노타빌리티 같은 게 있는데 저는 결제해서 모든 필기어플을 사용해봤으나 굿노트만한 게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필기 중에 녹음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겨서 (필기 한 구간 누르면 재생되고 막 그럼) 제가 학생일 때 이 기능이 있었더라면(?) 했다니까요?
굿노트 관련 정보는 인터넷에 너무 많아서 이정도로 간략히 설명 마치겠습니다!

4) Free Form

애플에서 정말 오랜만에 출시한 기본 어플입니다! 사용해본 결과 아직 최적화도 잘 안 되고, 특히 공유해서 쓰는 파일은 많이 뭉개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무료'니까요. 저는 써봤을 때 가장 좋은 것은 무한히 확장되는 캔버스였습니다! 굿노트는 파일 크기를 정하면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겨가며 적어야하는데, 이거는 무한 확장되니까 마인드맵이나 아이디어 구상할 때 너무 편하더라고요! 최적화만 좀 잘 되면 좋으련만... (애플이 업데이트 해주겠죠 뭐) 
메모와 굿노트를 반반 섞어놓은 느낌이라 양 쪽 다 뭔가 아쉬웠다~ 하시는 분들이 다운받아서 한 번 쯤 써보는 것 추천드려용!


3. 두 번째 홈 화면

노는 공간

요약 : OTT 천국

원래는 저기에 밀리의 서재도 있었는데 결제를 잠시 중지해놔서 없슴....

1) 독서 어플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등)

아이패드 하면 또 전자책이죠? 아이패드 미니 사이즈가 아니라 11인치 이상이라면 또 책 읽으면서 분할화면 해가지고 좋은 문구들 굿노트에 적는 그런 맛이 쏠쏠하답니다. (하지만 미니 사이즈는 너무 작아서...) 물론 들고 다니면서 독서도 가능하고 뭔가 지성인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 건설적인 인간이 된 것 같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2) 각종 OTT

이거는 어떤 어플 결재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패드에서 빠질 수 없는 어플들이죠?

3) 유튜브 뮤직 (음악 어플)

보통 다들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듣잖아요. 일 할 때는 컴퓨터로 듣고요. 근데 요즘은 아이패드 스피커도 엄청 좋게 나오는 편이라 저는 앞에 거치대에 세워놓고 아이패드로 음악을 듣는 편입니다. 노래 들을 때 다음 노래를 듣거나 노래를 넘기거나 반복 재생을 할 때 창을 이리저리 변경하면서 노래를 바꾸는 게 귀찮기도 한데 키보드 앞에 틀어놓으면 바로바로 손만 뻗어서 노래를 바꿀 수 있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아니면 집안일 할 때 아이패드로 노래를 틀어놓으면 뭔가 감성있고 좋거든요! 다들 거치대에 세워놓은 아이패드 뮤직타임 즐겨보십시다.


4. 세 번째 홈 화면

영상편집용

요약 : 유튜브 운영을 해보자

1) VLLO

역시 아주 유명한 어플입니다. 편집 1도 모르다고 해도 쉽게 접근해서 쓸 수 있는 어플로 유명하죠. 저는 키네마스터, 루마퓨전, 블로 모두 써봤는데요. 프리미어 프로랑 파이널컷을 둘 다 이용할 줄 아는 어느정도 편집 숙련도가 있는 편이라서 큰 편집들은 컴퓨터로 하지만 숏츠나 3분 내외 짧은 영상들은 아이패드로 편집을 하는 편입니다. 근데 그 과정에서 키네마스터는 너무 UI나 디자인, 요소들이 촌스러운 편이라 느껴졌고 루마퓨전은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블로는 정말 아이패드/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있는 간단한 편집 시스템인데, 심지어 안에 있는 요소들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추천합니다. 요즘 다들 자기 유튜브 하나씩은 운영하잖아요? 혹시 유튜브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블로를 꼭꼭 추천드립니다. 한 번 구매로 계속 쓸 수 있고 무료로 받아도 무료 기능들도 꽤나 쓸만하거든요.

2) 프로크리에이터

역시 유명합니다. 아이패드랑 애플 펜슬 사서 굿노트까진 썼는데... 그림도 좀 그리고 싶다....! 하면 이 어플 무조건 추천입니다. 저는 포토샵을 즐겨썼었는데 학교다닐 때는 대학교 IP로 포토샵을 이용하고 회사에서는 회사 공용 포토샵을 이용했었거든요. 근데 프리랜서가 되자 포토샵을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과거에 갤탭으로 그림을 열심히 그렸어서 아이패드로 그림 그리는 것에 굉장히 익숙했어요. '오토 스케치'라는 어플을 썼었거든요. 근데 이게 정말 아이패드/타블렛용 어플이라는 게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프로크리에이터는 정말 이름 앞에 '프로'라는 단어가 있는 만큼 꽤나 전문적인 기능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저는 프로크리에이터 사용 후에 포토샵을 쓴 적이 없음) 그래서 매우매우매우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림을 그렇게 막 잘 그리는 스타일이 아니거나, 짬짬히 낙서나 하고 싶다면 프로크리에이터는 유료 어플이기 때문에 오토스케치 정도로 시작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이후에 기능이 아쉽다면 프로크리에이터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3) 모자이크

말 그대로 모자이크를 해주는 어플입니다. 요즘 종종 모자이크가 필요할 때가 많아서 깔았는데 모자이크 해주는 어플 중에서는 가장 좋습니다. 애플펜슬이 있어서 좀 더 세세한 모자이크가 가능하고, 블러/모자이크 등 종류가 여러가지로 나뉘어져 있어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은 어플입니다.

4) Peachy

제가 포토샵 대신 프로크리에이터를 쓰면서 가장 아쉬웠던 게 사진 보정을 할 때였는데요. 포토샵에는 그림 그리는 기능 외에도 사진 보정용 기능들이 많은데, 프로크리에이터는 아무래도 그림에 집중되어있는 어플이라 그런 기능들이 조금 아쉽더라고. 그때, 이 어플을 발견했습니다. 얼굴 빛깔(?)부터 눈 크기, 턱길이, 체형보정, 배경 블러 등... 포토샵에서 사진 보정용으로 사용하는 기능들이 아이패드용으로 최적화 되어서 있는 어플입니다! 애플펜슬이 있다면 더 세세하고 자연스러운 보정이 가능하겠죠. 다들 이 어플로 인스타 여신/남신이 되어보면 어떨까요?(?)ㅋㅋㅋㅋㅋ


이상, 제가 쓰고 있는 어플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어플 하나하나 상세한 설명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지나가는 길에 광고나 한 번씩 클릭해주시면 감사합니다 (꾸벅)_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쇼!

 

 

🙌🏻와드 유튜브🙌🏻 구경 오실분 9함

 

보더콜리 와드 bordercollie WARD

2020년 4월 9일생 보더콜리 와드 Born April 9, 2020 Border Collie Ward 와드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무병장수 하세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더블멀 아님, 병원에서 확인 받음, 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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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https://www.youtube.com/@bordercollieward/featured

인스타그램 : sarahitne

개 인스타그램 : ward_bordercol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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