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 강동점 후기 | 신기하게 생긴 빵스프가 맛있었음🥣
일이 있어서(내 일은 아님) 쿠우쿠우 강동점에 다녀왔다. 사실 근처에 딱히 먹을 만한 식당이 없어서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홈플러스 안에 있는 쿠우쿠우를 발견하고 내가 가자고 함. 희희. (난 초밥이 좋아) 사실 지도 앱에서 검색했는데 평점이 나쁘지 않길래 가자고 해본 것도 있다.
초밥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고 종류도 많았다. 회도 나름 싱싱했음. 내륙에 있는 것 치곤.
요 녀석은 스프인데 (무슨 스프인지 이름이 기억 안남) 암튼 첨엔 뭔가 하고 걍 집어왔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하나 더 가져와서 가족들이랑 나눠 먹었다.
숟가락으로 찌르면 이렇게 푹 들어가는데, 안에 스프가 있으니 빵을 잘 찍어서(녹여서??) 먹으면 된다.
난 초밥이 너무 좋아.
디저트도 야무지게 챙겨왔는데 우유가 미지근해서 씨리얼은 남겼다. 슬러시도 너무 밍밍해서 안 먹음. 뒤에 와플이랑 누텔라잼은 그냥 사기 조합이기 때문에 맛있을 수 밖에... 누텔라 와플 또 먹고싶네ㅠ
이거 사진 찍고 있으니까 엄마가 그건 왜 찍냐 그래서 블로그에 올려야돼서 찍는다고 하니까 엄마가 웃었다 ㅋㅋㅋㅋ 희희 사람들이 내 블로그 많이 봐줬음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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