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아홉거인 역대 계승자 모음 (+거인화 모습)
반갑습니다! 글 쓰면서 개 키우는 사람입니다 :)
오늘은 진격의 거인 아홉거인 역대 계승자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진격거 관련 글들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클리쿠-
2023.05.01 - [각종 시청] - [ 진격의 거인 ] 과연 타임루프물인가? (스포주의)
2023.05.03 - [각종 시청] - 진격의 거인 - "아홉 거인" 능력 요약 설명
대형 스포있음
진격의 거인
에르디아 귀족 가문 → 에르디아 복권파 리더 → 에렌 크루거 → 그리샤 예거 → 에렌 예거
에렌 크루거
'올빼미'라고 불리던 에르디아 복권파의 비밀 요원(?)
마레의 군인인 척 하며 마레의 에르디아인들을 거인으로 만드는 '낙원행' 일을 하고 있다가 그리샤 예거(에렌 아빠)에게 진격의 거인을 계승해줌. 역대급 떡밥들 중 하나인 '미카사'와 '아르민'을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언급해서 독자/시청자(특히 나)로 하여금 깜짝이 놀라게 만들었음.
그리샤 예거
주인공 에렌 예거의 오또상. 눈 색깔이 에렌이랑 똑같은 청록색(?)임. 직업은 의사지만 에렌예거 때문에 일가족 몰살하고 죄책감과 충격, 공포, 절망에 시달림. 13년 임기(거인화 후에 13년동안만 살 수 있음) 꽉 채우고 아들인 에렌 예거에게 진격의 거인을 계승함.
첫번째 아들 지크 예거를 미친놈처럼 세뇌시키다가 두번째 아들 에렌 예거는 행복하게 자라도록 해줬지만 역으로 미래의 에렌 예거에게 지독하게 세뇌당함.
에렌 예거
본인이 계승한지도(아빠를 잡아먹은지도) 모르고 진격의 거인을 계승함. 마지막 계승자.
모든 진격의 거인 계승자들에게 미래의 기억들을 보여주며 자신이 의도한 대로 흘러가게 함. 그러니까 계승자들은 미래의 기억을 본 게 맞긴하지만 에렌이 의도한 미래의 기억을 본 것.
시조의 거인
프리츠 왕조 → 레이스 왕조 (우리 레이스 → 프리다 레이스) → 그리샤 예거 → 에렌 예거
우리 레이스
(사실 늙었다기보다는 거인 되면 수명 13년 돼서 노화 진행된 거)
이야기 중 히스토리아 레이스의 아버지인 로드 레이스의 남동생. 계승 전에는 평화 사상에 동조하지 않았지만 부전의 조약 때문에 계승 후에는 평화사상에 동조하게 됨.
리바이의 삼촌인 케이 아커만을 측근으로 두고 지냈음.
프리다 레이스
히스토리아의 8살 연상 이복 큰언니. 로드레이스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그리샤 예거(진격의 거인)에게 죽임 당함. 히스토리아를 엄청 아껴서 혼자 목장에 갇혀지내는 히스토리아를 맨날 찾아가는데 시조의 거인의 힘으로 맨날 기억을 지워서 히스토리아는 정작 기억을 못함.
심성이 되게 착한 걸로 나옴.
그리샤 예거
미래의 에렌예거가 세뇌해가지고 결국 프리다 레이스 및 일가족(로드 레이스 제외)을 죽여서 시조의 거인을 계승함.
그리샤는 시조를 가지고 있기만 했고 진격의 거인 거인화만 보여줘서 시조의 거인 모습은 없음.
에렌 예거
이후에 그리샤 예거가 에렌을 데려와서 거인 계승 시킴. 이로서 에렌은 시조+진격을 동시에 얻게 됨.
물론 이것도 미래의 에렌이 아빠한테 시켜서 의도한 것...
이후 최종 계승자로서 땅울림으로 인류 8할 학살 하고 스토리 끗- (최종 계승자)
전퇴의 거인
타이버 가문 → 라라 타이버 → 에렌 예거
라라 타이버
타이버 가문(프리츠 왕가를 배신하고 전퇴의 거인을 가진 가문)의 빌리타이버(가문의 대표자? 느낌)의 여동생. 숨겨진 캐릭터까진 아닌데 빌리 타이버를 대놓고 전퇴의 거인인 척 해놔서 누가 거인일까 추측해봤지만 난 실패함.
아무튼 빌리의 여동생이고 "찬탈자 에렌예거.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이라고 마지막 말씀을 남기고 턱거인(포코)의 턱으로 깨부셔져서 에렌의 입으로 들어감.
에렌 예거
빌리의 여동생 라라 타이버를 깨뿌수고 먹은 뒤에 전퇴를 먹음. 또 마지막 계승자가 됨.
전퇴의 거인은 지구력이 딸리고 전투가 개사기지만 땅에 본체가 박혀있는 약점이 있어서 에렌은 진격의 거인 모습으로 전퇴의 능력을 소소하게 활용만 하는 모습을 보임 (무기 안 만들고 땅에서 가시 생성 정도)
초대형 거인
에르디아 귀족 가문 → 마레 전사 → 베르톨트 후버 → 아르민 알레르토
베르톨트 후버
마레전사에게 계속 계승되었고, 베르톨트에게 계승된 것이 마레 전사에게서는 마지막. 이후 베르톨트는 아르민을 살리기 위해 아르민에게 먹혔고, 이로 인해서 베르톨트는 초대형 거인을 ntr 당하였다.
아르민 알레르토
모 작전에서 베르톨트의 초대형거인이 내뿜는 증기와 열기 때문에 사망 직전까지 가지만 거인화 물약을 통해 거인이 되고 베르톨트를 먹여서 생명이 연장됨. 13년 뿐이긴해도 이후 결말에서 거인의 힘이 사라졌으니 최종승리자인 셈.
베르톨트를 먹어 계승됨으로서 그의 기억 같은 것을 고스란히 받게 되었는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베르톨트가 짝사랑하던 애니(마레 전사)를 좋아하게 되고 결말에서 이어짐.
이로서 베르톨트로부터 거인화 능력과, 라이프 +1, 여친을 모두 빼앗게 됨(?)
갑옷 거인
에르디아 귀족 가문 → 마레 전사 → 라이너 브라운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의 동기이며 마레 전사로서 벽 안으로 잠입함. 이후 해리성 인격장애(이중인격)을 겪으면서 멘탈 붕괴가 와가지고 베르톨트를 좀 고생시킴.
갑옷 거인을 계승하는 게 팔코가 될지 가비가 될지 예상해봤지만 결국 끝까지 살아남아서(본인은 죽고 싶어했지만서도) 갑옷거인의 마지막 계승자가 됨.
여성형 거인
에르디아 귀족 가문 → 마레 전사 → 애니 레온하트
애니 레온하트
라이너, 베르톨트와 함께 벽 안으로 온 마레 전사. 진격거 작중 처음으로 외부에서 온 거인화 능력자로 밝혀져버리는 애니 레온하트. 이후 수정화 되었다가 마지막쯤에 다시 나와서 아빠도 다시 만나고 아르민이랑 잘되는 늬앙스로 끝나면서 해피 엔딩을 맞지만... 작중에서 초반에 리바이반 외 수 많은 인물들을 거침없이 죽인 것 때문에 평가가 좀 갈리는 편.
정체 발각은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애니 특유의 격투 자세가 제일 티났음
차력 거인
에르디아 귀족 가문 → 마레 전사 → 피크 핑거
피크 핑거
흉한(?) 차력거인의 외모와 달리 계승자는 매우 예뻐서 인기가 많은 편. 포르코랑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될 뻔 했지만 뽀코쨩이 사망함. 이후 연합(마레+에르디아=에렌 막는 팸)에서 초단위 거인화를 보이며 "나도 입체기동이 있었으면"하는 대사를 쳤음.
전략전술이 뛰어나고 연합에서도 연속 초단위 거인화 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줌.
거인화 능력이 사라지고 마찬가지로 해피엔딩(?)
턱 거인
에르디아 귀족 가문 → 마레 전사 → 마르셀 갤리어드 → 유미르 → 포르코 갤리어드 → 팔코 글라이스
마르셀 갤리어드
라이너, 베르톨트, 애니와 함께 마레전사로서 벽 안으로 침입할 예정이었지만 벽 안으로 가는 도중에 무지성 거인(유미르)에게 잡아먹혀 턱거인을 빼앗기게 됨.
동생인 포르코 갤리어드가 갑옷거인의 계승자가 될 예정이었으나, 동생을 지키기 위해 동생을 깎아내리고 라이너를 치켜세워 라이너를 갑옷거인으로 만듦. 하지만 야영 중에 무지성거인(유미르)에게 먹힐 뻔 한 라이너를 밀쳐내고 본인이 잡히는 아이러니한 선택을 하게 됨.
라이너가 리더로서의 굳은 맏형 모습을 보이는 건 마르셀의 모습을 따라했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아, 리더로서의 자질도 충분하고 턱거인 계승자로서 실력도 인정받았지만, 다른 마레 전사들이 아홉거인이 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거인화 능력을 얻는 것이 개죽음이라고 생각하는 편. 그래서 동생을 지키기 위해 라이너를 갑옷 거인으로 만듦.
유미르
마레에서 거지로 살다가 종교적인 이유로 '유미르'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살게 됨. 이후 마레 군인들에게 발각되어 낙원행에 쳐해졌고 60년가량 무지성 거인으로 떠돌아다니다가, 벽 안으로 침입하기 위해 야영 중이었던 라이너 일행 중 마르셀을 먹고 턱거인을 우연찮게 계승받음. 이후 벽 안에서 자신을 위한 삶을 살다가 크리스타(히스토리아)라는 여자애에게 흥미를 느껴 입대.
자신이 턱거인을 빼앗은 게 맞다며, 라이너와 베르톨트를 위해 마레 전사에게 계승하러 돌아가고 계승하며 사망.
포르코 갤리어드
피크가 '뽀꼬'라고 부르는 별명이 있는 투블럭남. 마르셀 갤리어드의 동생. 마르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유미르로부터 턱거인을 계승 받게 됨. (원래 갑옷 거인이 될 예정이었지만)
약간 다혈질 성격이지만 그래도 마레 전사로 뽑힌 만큼 실력은 있음. 다만, 에렌이 마레에 침입했을 때 일어난 레벨리오 전투에서는 리바이 및 조사병단에게 개털리는 모습을 보여줌...
마지막에는 파라디섬 안에서의 치열한 전투 끝에 더 이상 재생할 능력이 없다며 스스로 무지성거인(팔코)에게 먹힘으로서 턱거인을 마레 전사에게 계승함. 여기서 라이너에게 결국 자신이 라이너보다 위였다고 진심 섞인 농담을 던지며 사망.
팔코 글라이스
전사대 후보생. 가비와 갑옷거인 자리를 두고 다퉜으나, 지크의 척수액을 마셔서 무지성 거인이 됨. 하지만 포르코가 자진하여 팔코에게 계승시켜 버려서 갑옷거인이 아니라 턱거인이 됨.
마레 쪽에서 약간 아르민 같이 조용하고 소심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인물. 심성이 착해서 여러 사람 잘 도와주는데, 그 중에 침투한 에렌이 있었던 건 함정. 덕분에 레벨리오 전투가 일어남.
가비가 여자 에렌 버전이라면, 팔코는 미카사+아르민 버전이라고 보면 됨.
지크의 척수액을 마신 덕에 짐승거인의 특성도 계승시에 발휘되어 버려서 턱거인+새모양을 가지게 됨. 그래서 연합을 승리로 이끄는 데 꽤 중요한 역할을 함. 최종 계승자로 거인의 힘이 사라지고 리바이랑 마실 다님(?)
짐승 거인
에르디아 귀족 가문 → 마레 전사 → 톰 쿠사바 → 지크 예거
톰 쿠사바
지크 예거의 아버지 포지션이었던 사람. 짐승 거인인데 양 모양으로 계승 되어서 전투에 별 쓸모가 없었지만 거인학을 공부해서 자신의 포지셔닝을 해옴. 지크가 '안락사' 계획을 이행하는데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줌. 부전의 조약을 깰 수 있는 방법을 지크에게 알려준 사람.
지크가 부모님을 고발하게끔 만들었으나 이는 지크를 살리기 위함이었고, 이후 지크에게 짐승 거인을 계승해주며 자신의 안경도 물려줌.
지크 예거
그리샤 예거의 아들이자 에렌 예거의 배 다른 형. 어릴 적 아버지에게 지독한 세뇌를 당하고 자랐으며, 이후 부모를 직접 고발해 낙원행을 시키고 본인은 살아남음. 작중에서는 전사장으로 나옴.
양아버지격인 쿠사바씨에게 야구를 배웠으며 이 특기를 활용해 자신의 짐승거인 모양인 '원숭이'로 전투에서 원거리 공격을 함. 하지만 근접에서는 맨날 리바이에게 썰리는 등 약한 모습을 보임.
에르디아인 안락사 계획을 위해 동생인 에렌 예거를 설득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고, 마지막엔 숙적(?)격인 리바이에게 목을 썰리며 사망. (최종 계승자) 수많은 조사병단을 죽였음.
어머니인 다이나가 왕가의 피를 가져서, 시조의 힘까진 아니더라도 자신의 척수액으로 거인이 된 거인들을 '외침'을 통해 조종할 수 있음. 작중 코니 스프링거의 마을을 통째로 거인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했고, 마지막 파라디섬 전투에서도 자신의 척수액이 든 와인을 마신 고위층 군인들을 거인으로 만듦.
와 거인 되게 많네요
암튼 정리 끗!
그럼,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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